정치/행정
썰: 솔깃한 이야기

[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장종태의 '자기반성'이 주목받는 이유?

승인 2022-06-22 18:33
수정 2022-06-23 08:28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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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전 서구청장. [사진=장 전 청장 페이스북 갈무리]

○…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의 '자기반성'이 정치권으로부터 주목. 장 전 청장은 최근 페이스북에 '리턴' 공천과 지선 패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담은 사과글을 게시. 그는 "어떠한 말로도 대신할 수 없을 미안함 때문에 그동안 많이 힘들고 괴로웠다"며 "6월 지방선거는 지난 8년간 민주당과 저 장종태에게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보여주셨던 시민 여러분의 채찍질이었다"고 고백. 2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6·1 지방선거 평가와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도 "당원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여. 민주당 관계자는 "정치적 책임이나 부담이 클 텐데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당원들에게 사과하는 모습에 적잖이 놀랐다"며 "지역 국회의원이나 다른 후보자들도 보고 배워야 할 자세"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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