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변호사회, 대한상사중재원간 대안적 분쟁해결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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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호사회, 대한상사중재원간 대안적 분쟁해결 협약

소송절차 대신 중재제도 활용 협력

  • 승인 2023-12-14 17:0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보도자료
대전변호사회와 대한상사중재원은 14일 변호사회관에서 대안적 분쟁해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변호사회 제공)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정훈진)와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은 2023년 12월 14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변호사회관 2층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양 기관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분쟁해결 전문기관으로서, 대안적 분쟁해결(ADR) 제도의 정착과 발전·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시간과 비용을 많이 요하는 소송 절차와 달리 중재제도를 활용해 분쟁을 신속하고 합리적·효율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법조계 내 대안적 분쟁해결(ADR) 이용 활성화 ▲변호사의 ADR 및 중재 분야 진입, 전문적 역량확보 등 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 ▲양 기관의 전문성과 관련성을 활용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훈진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상사중재원과 ADR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ADR 확산과 발전에 긴밀히 협력하여 법률분쟁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전지방변호사회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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