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신설 파크골프장 명칭 공모

  • 전국
  • 부산/영남

경산시, 신설 파크골프장 명칭 공모

1월 26일~2월 16일 누구나 참여가능

  • 승인 2024-01-23 15:47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산시 신설 파크골프장 명칭 공모
파크골프장 명칭 공모
경북 경산시는 최근 3세대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신설 파크골프장(3개소) 조성사업과 관련해 '경산시 신설 파크골프장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로 일반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폼 설문을 통해 진행하며, 인터넷 창을 통해 접속하거나(URL : https://naver.me/55RkmT6Q) 큐알(QR)코드 접속(시 홈페이지 배너 또는 SNS 게시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개소당 최대 2개까지 명칭을 제안할 수 있으며, 명칭에 담긴 의미와 제안 이유 등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신설 파크장의 특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더불어 경산시의 지역적 특성도 함께 반영할 수 있는 참신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2월 16일까지 접수 후, 1차 및 2차 심사(목적성, 참신성, 대중성 등 항목별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4일에 최종 당선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총 3건 90만 원(구장별 30만 원), 우수상 3건 30만 원(구장별 1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일반 참여자 총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급속도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에 비해 지역 내 파크골프 시설은 충분치 못한 상황으로 경산시는 금년도 총 3개소의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십수 년째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하양읍 대조리 운동장 부지와 대구대학교 교내 부지, 옥곡동 남천 강변부지를 활용해 각각 27홀, 18홀, 9홀 규모로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요구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금년도 파크골프장 조성 관련 예산이 충분히 확보된 만큼 신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새롭게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이 멋진 이름을 가지고 출발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산=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7 하계 U대회...세종시에 어떤 도움될까
  2. "내 혈압을 알아야 건강 잘 지켜요"-아산시, 고혈압 관리 캠페인 펼쳐
  3. 세종시 사회서비스원, 초등 돌봄 서비스 강화한다
  4.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지역 대학생 위한 기업탐방 진행
  5. "어르신 건강 스마트기기로 잡아드려요"
  1. "아산외암마을로 밤마실 오세요"
  2. 선문대, 'HUSS'창작아지트' 개소
  3.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투자선도지구 추진 방향 모색
  4. 한국바이오헬스학회 출범 "의사·교수·개발자 건강산업 함께 연구"
  5. "5·18민주항쟁 헌법전문 게재를" 대전서 정신계승 대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22대국회 행정수도 개헌 동력 살아나나

22대국회 행정수도 개헌 동력 살아나나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로 충청의 최대 염원 중 하나인 세종시 행정수도 개헌 동력이 되살아날지 주목된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이에 대한 불을 지피고 나섰고 4·10 총선 세종갑 당선자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이 호응하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개헌은 국회의석 3분의 2가 찬성해야 가능한 만큼 거대양당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개헌 정국을 여는 데 합의할지 여부가 1차적 관건이 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국회에서 개헌특위 구성을 제안 하면서 "수도는 법률로 정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