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4년 첫 모내기 실시…9월 수확 예상

천안시가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 김태진(51) 씨의 논에서 2024년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내기의 이앙 면적은 약 2만6440㎡로, 2023년 천안의 첫 모내기에 비해 일주일가량 빠르다.

관내 벼 재배면적은 충청남도 전체 13만1643ha의 4.3%에 해당하는 5658ha이며,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벼 재배 농가에 대한 다양한 농자재 등 농업기술 지원에 주력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