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가정의 달 선물 나눔활동 모습 |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5월 2일 당진시복지재단 앞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아동과 노인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41개 자매복지시설에 생필품과 간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것.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최해진 상무, 박진한 시 사회복지과장, 시 복지재단 양기림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현대제철 최해진 상무는 "행복이 가득해야 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우리 이웃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선물과 간식을 통해 잠시나마 행복한 가정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시설 이용자와 관계자를 위한 간식은 떡과 과일, 라면을 준비했고 화장지와 물티슈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특히 아동을 대상으로 마련한 선물은 크레파스·연필 세트·스케치북 등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을 마련했으며 어르신을 위한 선물로는 카네이션 코르사주를 준비해 전달했고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코르사주는 직접 제작했다.
제작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배우자로 구성한 마중물 주부봉사단은 재료를 준비해 한 달간 하나씩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한편,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제작한 카네이션 코르사주는 총 1700여 개로 일부는 5월 8일 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점심 배식 지원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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