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1회 추경 8898억 확정…본예산 대비 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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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회 추경 8898억 확정…본예산 대비 700억↑

일반회계 7622억·특별회계 1276억, 차질 없는 재정집행 총력

  • 승인 2024-05-07 09:0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1
음성군청.
음성군은 8898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제365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8198억 원 대비 700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 원이 증가한 7622억 원, 특별회계는 83억 원이 증가한 1276억 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1회 추경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사업으로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 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8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33억 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4억 5000만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유지보수 23억 8000만 원을 반영했다.



교통 및 물류분야 등 기반시설 SOC 사업에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 9000만 원 ▲군도 확포장 및 유지보수 20억 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2억 원 ▲소여리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1억 6000만 원을 편성했다.

농업해양수산분야에는 ▲금왕 무극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3억 7000만 원 ▲맹동 치유의 숲 조성사업 5억 원 ▲인삼 짚멀칭(꺼치) 지원사업 1억 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 8000만 원 ▲고추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1억 원이 투입된다.

문화 및 관광분야 사업으로는 ▲음성파크골프장 14억 6000만 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 원 ▲감곡 파크골프장 설계비 1억 원 ▲품바 및 설성문화제 지원 1억 5000만 원을 반영했다.

일반 공공행정분야에는 ▲일반·기업체·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 원 ▲출산장려 지원 2억 원 ▲청년월세 지원사업 7200만 원을 편성했다.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5억 9000만 원 ▲맹동119안전센터 부지조성 3억 원 ▲풍수해보험 사업 3700만 원을 반영했다.

사회복지분야 사업에는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3억 8000만 원 ▲어린이집 현장학습비 1억 5000만 원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 1억 4000만 원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억 8000만 원 ▲음성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3억 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보조사업에 3억 3000만 원을 반영했다.

교육분야는 ▲우수 중학교 육성사업 2억 원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에 1억 원을, 환경분야는 ▲신매립장 운영비 30억 원 ▲광역 2단계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공사 10억 원 ▲야생동물 피해방지 관련 사업비 1억 2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조병옥 군수는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했던 현안사업과 국·도비 보조사업 추가분, 인구 유입 시책, 읍면 방문 시 건의된 사항 중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며 "계획한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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