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현지 날짜 3~5일 중앙아시아 한국유학박람회 참가했다 |
박람회에는 충북교육청 홍보 부스에 약 200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이 방문해 도내 대학 및 초·중·고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유학박람회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충북 교육의 우수성을 해외로 알리기 위해 충북도청의 'RISE사업'과 연계해 참가했다.
유학박람회에 방문한 많은 현지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금까지 대학 중심의 박람회에서 초·중·고 교육으로 확대된 점에 대해, 한국 교육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천범산 충북도부교육감은 한국유학박람회 축사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의 인재가 교육을 중심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교육협력 파트너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 유학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꿈을 찾는 젊은 학생들의 열정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천범산 부교육감은 박람회 후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NIS) 영재학교 및 아바이 국립대 한국어학과를 방문해 도내 학교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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