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서 물 떠서 수질분석 체험전 18일 개막

  • 사회/교육
  • 환경/교통

대전 갑천서 물 떠서 수질분석 체험전 18일 개막

  • 승인 2024-05-09 16:1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40509 수질분석체험 및 플로깅1
금강유역환경청이 18일 갑천에서 쓰레기 줍는 자원봉사 후 하천수를 떠서 수질을 분석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은 18일 갑천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보호 봉사와 함께 하천에서 물을 떠서 수질을 분석하는 참여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금강청에서 갑천을 따라 카이스트교까지 약 4㎞ 구간에서 진행되며, 플로깅을 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하천수를 직접 채수하여 현장 분석 및 금강청 시험 분석실에서 생태독성 등 실내 수질 분석을 체험할 예정이다.

금강청 시험분석실은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 시험분석실로 평가받고 있는 시설로서 이러한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소개하고 학습 및 체험의 기회로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365 자원봉사포탈 사이트에서 5월 13일까지 할 수 있으며 모집은 선착순 20명이다.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우리 주변 하천수의 수질 상황을 시험 분석을 통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곧 구체화… 대전 지정여부 촉각
  2. 철도지하화, 대전시 사업성 높일 혁신 전략 담아야
  3.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4. 한국가스기술공사 '비상사태'... 사장 해임에 직원 갑질까지
  5. [기획]미래 먹거리 게임산업, e-스포츠 '허브 도시를 꿈꾸는 대전'
  1.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2. [월요논단] 인공지능 시대, 독서가 필요한 몇 가지 이유
  3. 유성구, 호반써밋 2·4BL 입주에 따른 이동민원실 운영
  4. 대전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성료
  5. 대전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헤드라인 뉴스


[기획]게임으로 노잼 탈출! 대전, 게임허브 도시로

[기획]게임으로 노잼 탈출! 대전, 게임허브 도시로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허브 도시로 만들어 갑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이전부터 게임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후보 시절 주요 공약은 물론 취임 후 대전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에도 꾸준히 참석해 "대전을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허브 도시로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전은 e-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는 등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잼도시'라는 불명예를 가진 대전에게 게임은 매우 매력적인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지난해 8월 사흘간 2만 2천 명의 관람객을 대전으로 끌어..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더불어민주당, 대전·충청 화력집중… 이재명 지역 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22대 총선에서 '충청대첩'을 거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9일 대전·충청을 찾아 지지세를 넓혔다.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주요 인사들과 충청 4개 시·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당선인은 충청발전에 앞장서겠다는 다짐과 함께 당원들의 의견 반영 증대를 약속하며 대여 공세에도 고삐를 쥐었다. 민주당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당원과 함께! 컨퍼런스, 민주당이 합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호남편에 이은 두 번째 컨퍼런스로, 22대 총선 이후 이 대표와 지역별 국회의..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대전 외식비 전국 상위권… 삼겹살은 서울 다음으로 가장 비싸

한 번 인상된 대전 외식비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가뜩이나 오른 물가로 지역민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외식비는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 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대전의 외식비는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손을 꼽을 정도로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우선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가장 많이 찾는 김치찌개 백반의 경우 대전 평균 가격은 9500원으로, 제주(9625원)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비싸다. 지역의 김치찌개 백반 평균 가격은 1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장미꽃 가득한 한밭수목원

  •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대전 찾은 이재명…당원들과 스킨십 강화

  •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덥다,더워’…전국 30도 안팎의 초여름 날씨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