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랑의 온도탑' 모금 제막···114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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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랑의 온도탑' 모금 제막···114억 목표

한전KPS·NH농협은행 전남본부·전남도의회서 첫 기부 동참

  • 승인 2025-12-01 15:2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이 1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사랑의 온도 올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라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일 전남OK도민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114억 원이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2달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허영호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모상묘 전남경찰청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의 '희망메시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식과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차량과 난방비 지원 등을 위한 배분금 전달식에 이어 사랑의 온도탑 올리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첫 기부금은 한전KPS 2억 5천만 원, NH농협은행 전남본부 1억 원, 전남도의회 1천100만 원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나눔을 위한 열기를 달궜다.

2026년 1월 31일까지 도청 광장에 세워져 전남도를 뜨겁게 달굴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인 114억 원에 도달하면 100℃를 달성하게 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영록 지사는 "고물가·고금리의 경기침체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 특히 취약계층에게는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올해도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더욱 뜨겁게 끓어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각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거나 전남 사랑의 열매 대표 계좌로 입금하는 등의 방법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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