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임하 어촌마을 해양관광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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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임하 어촌마을 해양관광 거점 조성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임하어울림센터 신축 등 어항 환경 개선

  • 승인 2025-12-29 09:3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26-임하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 (2)
전남 해남군이 문내면의 임하도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문내면의 임하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을 준공하고, 임하도항을 우수영권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한다.

29일 해남군에 따르면 임하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2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7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선착장과 어구·어망창고, 파도막이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어항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어업인의 생활 여건을 높였다.

또한 임하어울림센터와 공중화장실 신축, 노을숲길 등 특화사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히 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임하항이 위치한 임하도는 예락리에 속한 섬으로, 우수영 울돌목에서 남해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숭어, 김 등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종 상괭이가 뛰노는 청정바다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예술인이 머물며 창작활동을 하는 레지던시 등이 위치해 문화예술 자원도 풍성한 섬으로 알려져 있다. 연륙교를 통해 상시 출입이 가능하며, 오시아노 관광단지 및 우수영 관광지와도 가까워 먹거리 및 볼거리 체험을 위한 방문객들도 늘고 있다.

이번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쉼과 치유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어촌 재생'을 목표로 어울림센터를 신축해 마을회관 및 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고, 어항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은 물론 해양관광의 거점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 지난 26일에는 임하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을 기념해 문내 임하마을 어울림센터에서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김성일 도의원, 이성옥 군의장, 김대성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 등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해남군은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어촌뉴딜300사업 9개소와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3개소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어촌·어항 개발사업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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