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행안부 지방행정의 달인 장관 표창 수상

  • 전국
  • 광주/호남

군산시, 행안부 지방행정의 달인 장관 표창 수상

권영 주무관 디지털 행정 혁신 공로

  • 승인 2025-12-31 15:5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군
권영 전북 군산시 디지털정보담당관이 31일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군산시 제공
전북 군산시 디지털정보담당관 권영 주무관이 3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디지털 행정혁신의 달인'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가운데 탁월한 전문성과 창의적인 정책 성과로 행정 혁신을 이끈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지방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 중 하나다.

권영 주무관은 온라인 업무편람인 '서무실록'을 직접 기획·개발해, 공직사회 서무 업무의 복잡성과 비효율을 개선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무실록'은 단순한 절차 나열을 넘어, 실제 실무자가 겪는 상황과 고민, 해결 과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2024년 11월 공개 이후 서무실록은 누적 방문자 3만 5천 명, 재방문자 1만 1천 명을 기록하며 전국 지자체 서무 담당자들의 필수 업무 자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충청북도청 도정 혁신 모임이 군산시를 직접 방문해 이를 벤치마킹한 뒤 자체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작은 도시 군산에서 시작된 행정 혁신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성과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디지털 자산으로 구조화해 조직 전체의 역량으로 확장한 디지털 행정 전환의 모범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아울러 권 주무관은 올해 5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선발되면서, 인공지능(AI)·데이터분석 전문인재 인증과 함께 군산시가 전북권 최초 인공지능(AI)·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타이틀을 얻는데도 지대한 역할을 했다.

권영 주무관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행정을 떠받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서무 담당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동화처럼 알기 쉽게 풀어내, 동료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디지털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권영 주무관은 현장의 작은 불편을 행정 혁신으로 연결해 낸 모범적인 공직자."라며 "개인의 열정과 전문성이 조직의 자산으로 확장된 이번 성과는, 디지털 행정과 인공지능(AI) 기반 행정으로 나아가는 군산시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 인재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군산=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3.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4.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5.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