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관내 소상공인 9개소 기능성발효소재 적용 제품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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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관내 소상공인 9개소 기능성발효소재 적용 제품개발 지원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 승인 2026-01-02 11:5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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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지역 농산물로 개발한 기능성 발효소재를 기반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며 지역 식품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미생물진흥원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순창 관내 소상공인 대상 산업용 발효소재 보급지원 사업'을 통해 총 9개 업체의 가공식품 및 메뉴 개발을 지원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흥원이 보유한 대표 기능성 발효소재인 홍국쌀, 유산균쌀, 발효쌀 3종과 유산균 등 미생물 소재를 활용해 기존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거나 신규 가공식품과 메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지원 사업을 통해 홍국쌀을 활용한 마카롱, 모닝빵, 김밥, 컵밥, 리조또, 미숫가루가 개발됐으며, 순창 발효쌀 3종을 적용한 떡과 식빵 제품도 선보였다. 또한 유산균을 활용한 호두과자, 식혜, 누룽지 제품 개발이 이뤄지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실증 지원은 지역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순창 농산물과 발효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베이커리·디저트류와 간편식 제품에 기능성 발효소재를 접목해 건강 이미지와 지역 특색을 동시에 살린 점이 눈에 띈다.

앞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한 관내 소상공인들은 미생물진흥원으로부터 기능성 발효소재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가공식품 및 메뉴를 출시·판매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일 이사장은 "진흥원이 순창군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기능성 발효소재가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활용이 확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순창군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이 출시한 제품과 메뉴의 판촉을 지원해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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