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암환자 자존감 회복 가발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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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암환자 자존감 회복 가발구입비 지원

구입비 90% 최대 100만원 1회

  • 승인 2025-12-31 12:1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양시청 전경 1
광양시청
전남 광양시가 암환자의 자존감 회복과 치료 의지 제고를 위해 2026년부터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광양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사람 ▲보건복지부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의 의료비 지원대상 선정기준(별표 1) 중 지원 암종에 해당하는 암 진단을 받은 사람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로 가발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으로,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는 가발구입비의 90%(최대 100만 원)를 1회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의사 소견서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에 가발구입비 영수증과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양시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암환자와 가족들이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환자들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지원하고, 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 광양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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