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수부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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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수부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선정

총사업비 1,900억 확보
2030년까지 미래형 수산업 거점 조성

  • 승인 2025-12-31 12:1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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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남 고흥군./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최근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900억 원(국비 1,675억 원, 지방비 225억 원)을 확보했다.

31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고흥군이 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검토부터 사업계획 수립에 이르기까지 준비 단계 전반에서 문금주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과 전라남도와의 지속적인 정책 공조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가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조성사업은 수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미래형 수산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전남 고흥군은 우수한 수산 인프라와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고흥만 간척지 일원을 중심으로 선도지구로 선정된 고흥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스마트 양식 시스템 구축 ▲수산 생산·유통 전 과정의 디지털화 ▲빅데이터 기반 수산자원 관리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 어업인 유입 기반 마련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기후변화대응과 환경친화적 수산업 전환을 추진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선정을 계기로 지역 수산업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 지역에는 국비를 포함한 재정 지원과 함께 기술 실증, 전문 컨설팅 등이 종합적으로 지원된다.



고흥=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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