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경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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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 선정 '경제 활기'

문화관광형·경영패키지 사업 시행

  • 승인 2026-01-07 16:1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양시청 전경 1
광양시청
전남 광양시가 '2026년 제1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7일 광양시에 따르면 공모 선정을 계기로 광양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중마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특성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더 자주 찾는 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유형별로 추진되며, 광양시는 이 가운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과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양5일시장은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광양5일시장·광양매일시장·중마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으로 각각 추진된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광양5일시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강화해 전통시장을 '머무르고 즐기는 시장'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 특산품과 먹거리, 전통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한 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전문 인력을 활용한 경영 지원과 고객 편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에는 시장매니저와 배송매니저를 함께 배치해 상인 경영 관리·홍보·온라인 주문·배송 체계를 강화하고, 광양매일시장에는 시장매니저를 중심으로 상인 교육과 고객 응대 시스템을 체계화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전라남도에 사업을 신청한 뒤, 12월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올해 1월 최종 선정됐으며,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립한 맞춤형 사업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관광형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 2년간,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은 1년간 추진되며 상인 교육을 통해 시장의 자생력도 함께 키워 나갈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소상공인의 삶의 터전이자 시민 일상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으로 누구나 편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지역 상권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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