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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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평가 대상 수상

전국최대 4,940㏊ 친환경 인증면적 달성
친환경 농업 선도지자체 위상 확고

  • 승인 2026-01-13 15:2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13-친환경농업대상 수상
전남 해남군이 최근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2025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3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는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선도 지자체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해남군은 상사업비 8,000만원도 확보했다.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와 농산물 안전성 관리 체계 구축, 유기농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과 농업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해남군은 품목 다양화와 간척지를 활용한 친환경농업 단지 조성으로 신규 인증면적을 크게 확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인 4,940ha의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달성했다. 유기농 2,496ha, 무농약 2,444ha로 전년 대비 476ha가 증가했으며, 저탄소 농업 분야에서도 1,089ha의 인증면적으로 전국 최대 기록을 세웠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조직화와 단지화를 통해 농가의 생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벼 중심 재배에서 벗어나 과수와 채소 등 98개 품목으로 인증을 확대, 전체 인증면적의 47%에 해당하는 2,339ha가 과수·채소 등으로 다양한 품목으로 전환되며 지역 농업의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개인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축산 분야에서는 해남읍 이항림씨가 친환경·저탄소 축산 실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온 농업인들의 노력과 행정의 지속적인 지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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