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확장 거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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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확장 거점 실현"

"통합·반도체 확장·군산조선소 재도약으로 전북 대도약 견인"

  • 승인 2026-01-15 12:0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2026-01-15 김관영 도지사 도정 주요현안 기자회견-7
김관영 도지사가 15일 도정 주요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이 지방주도성장의 선두에 서겠다"며, 전북의 다음 100년을 여는 3대 핵심 전략으로 ▲완주·전주 통합 ▲재생에너지 기반 반도체 확장 거점 ▲군산조선소 완전 재가동을 공식 제시했다.

김 지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시대가 본격화됐다"며, "이제 전북이 어떤 속도로, 어디를 향해 나아갈지 분명한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먼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전북 생존의 분기점이며, 지금의 통합 논의는 과거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완주군민께서 느끼셨을 고민과 걱정의 무게를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통합은 완주의 정체성을 지우는 선택이 아니라 완주의 가능성을 전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을 통한 피지컬AI 메가시티를 조성하여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제 통합의 다음 단계는 완주군의회의 판단에 달려 있다"며 "완주의 미래를 위한 역사적 결단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전북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집적부지, 연구·인력 인프라를 갖춘 반도체 확장의 준비된 선택지"라며, "정부의 전국 분산형 반도체 전략에 발맞춰 전북을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반도체 확장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군산조선소에 대해서는, "지난 3년간 405억 원을 투입해 조선산업 생태계를 지켜 왔다"며, "군산조선소를 국가 조선산업과 한미 안보 협력의 전략 거점으로 재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지사는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되도록, 여민유지(與民由之)의 마음으로 끝까지 책임지고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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