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베드로지파, '계시록 실체' 확인 말씀 교류

  • 전국
  • 광주/호남

신천지 베드로지파, '계시록 실체' 확인 말씀 교류

전년도 말씀 세미나 33회 진행...목회자·성도·신앙인·일반인 7만 2200여 명 참석
국내외 교계서 말씀 교류 MOU·간판 교체 잇따라

  • 승인 2026-01-15 15:5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신
지난해 9월 21일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진행된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광주·전남 말씀 대성회./신천지 베드로지파 제공
성경 가장 마지막에 기록된 계시록은 대부분이 비유로 기록돼 오랫동안 '난해한 예언서'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계시록이 더 이상 추상적인 종말론이 아닌, 성취된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말씀이라는 반응이 광주·전남 지역 목회자와 신앙인들 사이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 현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베드로지파)는 광주·전남 지역에서만 총 33차례의 성경 세미나를 열어, 지역 목회자 155명을 비롯해 성도·신앙인·일반인 등 7만 20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이 기독교 선교의 역사가 깊고 교단 간 전통이 견고한 지역임을 고려할 때, 목회자들의 참여는 '계시록과 그 실체'를 직접 확인하려는 움직임이 지역 교계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석자들은 성경 6000년 역사를 되짚으며 오늘날 하나님의 마지막 약속인 계시록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뤄지고, 누구를 통해 전해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실제 말씀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나타난 계시록의 실체를 확인하며 말씀이 진짜 살아있음을 실감했다", "성경을 근거로 계시록을 해석하고 그 실체를 짚어주는 점이 인상 깊었다", "계시록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확인해 가야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반응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는 현지 목회자 98명과 신천지 성도 40명이 참여한 요한계시록 성경시험이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이 시험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신앙과 목회의 방향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계시록을 배워 성도들을 하나님의 뜻으로 인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시 말씀에 대한 목회자들의 관심은 말씀을 체계적으로 나누기 위한 MOU 체결로 이어졌다. 베드로지파에서는 지난해 71건의 새로운 MOU를 체결했으며, 현재 국내외 총 758곳의 교회가 베드로지파와 말씀 교류 MOU를 맺고 있다.

말씀 교류를 이어온 일부 교회와 교단에서는 교회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교체하는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1월 15일 기준, 국내 13곳과 해외 95곳의 교회가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 소속으로 간판을 교체했다. 지난해 8월에는 에티오피아에서 84개 교회가 동시에 간판을 바꿔 주목받았다.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교회의 목회자들은 대체로 "계시 말씀으로 설교를 준비하면서 말씀에 힘이 생겼다", "설교를 듣는 성도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예배가 회복됐다", "계시 말씀을 통해 목회자로서 큰 영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등 전반적인 변화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신천지 베드로지파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외 교회들과의 말씀 교류 MOU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신천지예수교회로 간판을 교체한 교회의 성장 지원과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계시 말씀'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재욱 지파장은 "계시록에 약속된 예수님의 사자가 전하는 '계시록 성취 실상'의 말씀을 직접 확인하려는 목회자와 신앙인들의 발걸음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예수님의 사자를 통해 증거하는 계시록 실상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에게 열려 있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4.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5.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