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도심 휴양지 '해비치로 달빛해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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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심 휴양지 '해비치로 달빛해변' 조성

해양 관광 랜드마크

  • 승인 2026-01-16 14:3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남 광양시 해비치로 달빛해변
전남 광양시 해비치로 달빛해변./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지난 2024년 6월부터 추진해 온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삼화섬 인근 공유수면 15,000㎡를 매립하고,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해비치로 달빛해변' 조성을 완료했다.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도심 한가운데에서 바다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접근성 강화를 위해 주차장 151면을 확보했으며, 버스킹 공연장 4개소와 푸드트럭존을 조성해 문화와 먹거리가 어우러지는 복합 관광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바다와 맞닿은 녹지공간에는 시 최초로 야자수를 식재하고, 넓은 잔디와 현무암 담장을 조성해, 기존의 참나무류 교목 중심 조경에서 벗어난 이국적인 공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용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도심 한복판에 감성적인 공간이 생겨 행복하다", "매일 운동하며 찾고 싶은 곳"이라며 일상 속에서 휴식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광양시는 해비치로 달빛해변 조성이 관광객 유치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향후 운영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연중 정기적인 푸드트럭 운영과 버스킹 공연이 가능하도록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야간 모두 활력이 넘치는 수변공간으로 운영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해비치로 달빛해변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바다와 휴양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수변 공간"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충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중마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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