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모공원 자연장지 2단계 정식 개장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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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모공원 자연장지 2단계 정식 개장 '초읽기'

국비 등 17억9000만원 투입 전년도 말 6천 기 규모 공사 완료

  • 승인 2026-01-20 15:3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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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오는 2월부터 추모공원 자연장지 2단계 구역을 정식 개장한다.

서귀포시는 기존에 조성된 4천 기 규모의 자연장지 만장에 대비해 2024년 국비 등 17억9000만원을 확보하여 자연장지 확장조성 공사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말 6천 기 규모로 공사를 완료하였다.

서귀포시는 1월 한 달간 유골을 안치할 수 있도록 미리 구멍을 파는 작업 등 개장 준비를 하고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추모공원 자연장지는 2016년 1단계 사업으로 약 4천 기 규모로 최초 조성되었으나 지난해 3월 만장되었다. 이에 자연장지를 이용하지 못한 유족들은 임시로 추모공원 봉안당에 유골을 안치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2단계 확장 개장은 친환경적 장사문화 조성에 한층 더 기여하고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와 미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규모로는 약 6~7년 정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30년쯤 약 1만기 규모의 3단계 구역 확장 개장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자연장지 사용료는 도내 10만 원, 도외 20만 원이며, 사용기간은 40년이다. 사용기간이 만료되면 모든 권한은 제주특별자치도에 귀속된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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