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년 연속 시군구연고산업 협업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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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년 연속 시군구연고산업 협업 전국 최다

화순·해남·완도·신안 선정…중소기업 총 82억 지원

  • 승인 2026-01-20 11:1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시군구연고산업(영광군)
전남 영광군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 프로젝트./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협업프로젝트는 지역 연고산업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의 정책 수단을 연계해 인구감소지역 등에서 중소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화순 바이오산업 ▲해남 뿌리·조선산업 ▲완도 수산양식업 ▲신안 신소득작물, 4건의 과제가 선정돼 지역 연고산업의 경쟁력과 시군 간 협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난해엔 완도 'ICT?BT 융복합 다시마 명품화사업', 화순 '천연염색 신소재 R&D 및 디자인 개발을 통한 고품질 타월사업', 구례 '산수유와 지리산권 약용 자원을 활용한 행복생활권 전통산업육성사업',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에는 2년간 국비 58억 원이 지원되며,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총 82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선정 시군의 연고산업 분야 중소기업은 신청을 통해 ▲시제품 제작·마케팅·판로 개척 등 사업화 지원 ▲패키지 지원 ▲생산성 향상 ▲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을 2년간 연 최대 9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도와 사업 수행 주관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부터 통합 워크숍과 시군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어 과제 발굴과 예비선정 지원, 과제기획 고도화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연고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8개 시군 18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인증, 기술지도·컨설팅, 판로 개척, 생산성 향상 등 319건의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2년 연속 전국 최다 과제 선정은 전남의 풀뿌리 산업과 주력산업 육성에 대한 도의 정책적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군별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협업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지역 산업 생태계와 일자리 창출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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