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전남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기반 문화예술 협력

  • 전국
  • 광주/호남

광양시-전남문화재단, 미디어아트 기반 문화예술 협력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연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 승인 2026-01-20 15:3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
전남 광양시가 지난 19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전라남도문화재단과 미디어아트 기반 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지난 19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전라남도문화재단과 미디어아트 기반 문화예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계기로 문화예술 창의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한 광양시와 전남문화재단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디어아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 및 미디어아트 진흥을 위한 정책·프로그램 협력 ▲미디어아트 창작·제작 및 콘텐츠 발굴 지원 ▲전남형 미디어아트 인재 발굴과 육성 기반 마련 ▲전시·행사·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홍보 및 교류 ▲기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게 된다.

페스티벌은 10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도심 및 구도심의 문화공간과 야외 공간을 연계해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미디어아트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미디어아트 전시를 비롯해 시민 체험 프로그램, 야간 콘텐츠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광양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디어아트를 매개로 한 창작·교육·교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문화재단 역시 광양시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형 미디어아트 상생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지역 간 문화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광양이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예술 창의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오늘의 협약을 통해 전남문화재단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연계해 광양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확인된 가능성을 바탕으로, 미디어아트가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협력하는 출발점"이라며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연계, 정책적 지원을 통해 광양시가 전남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미디어아트 연계 전시, 창작지원 프로젝트,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체류형 관광 확대를 통한 관광객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청년 예술인과 창작 인력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 창작·교류 공간을 확장해 청년 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4.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5.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