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겨울방학 박물관 바캉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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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 겨울방학 박물관 바캉스 운영

분청사기 자개 키링 등 신규프로그램 풍성

  • 승인 2026-01-20 15:3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분청사기 자개 키링 만들기 등 체험 작품
분청사기 자개 키링 만들기 등 체험 작품./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겨울방학 박물관 바캉스' 프로그램'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고흥의 역사와 문화, 분청사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신규 체험프로그램 3종으로 구성됐다. ▲분청사기 문양을 활용한 '분청사기 자개 키링 만들기' ▲우리 전통의 제본 방식을 배워보는 '전통 책 만들기' ▲겨울밤을 따뜻하게 밝혀줄 '전통 등 만들기' 등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이번 체험교육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박물관이 단순히 유물을 관람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민이 언제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문화 놀이터'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있다.

겨울방학 기간 동안 상설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박물관 내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여, 방문객들이 추운 겨울에도 실내에서 유익한 역사·문화 체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분청문화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박물관을 찾아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따뜻하고 의미 있는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 세대가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고흥=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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