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관광 거점 순창 쉴랜드 전년도 1만6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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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관광 거점 순창 쉴랜드 전년도 1만6000명 방문

  • 승인 2026-01-23 11:5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순창 0123 - 순창 쉴랜드 전경
전북 순창 쉴랜드 전경./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운영하는 힐링 연수시설 '쉴랜드'에 2025년 한 해 동안 약 1만 6,6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치유·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23일 순창군에 따르면 치유와 힐링을 테마로 운영되는 쉴랜드는 다양한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인구와 교류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쉴랜드 전체 시설 이용객 수는 방갈로와 쉴카페 이용객을 포함해 총 16,614명에 달했다. 이들은 교육 참여뿐 아니라 단순 방문, 회의 개최, 휴식 공간 이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쉴랜드를 찾았으며, 공간 활용의 다변화도 눈에 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총 102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4,163명이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치유연수 프로그램은 평균 97.25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실제로, 참가자의 대부분이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 또한 99%를 넘어서는 등, 교육의 질과 만족도 면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순창군은 2026년 '전국 제1의 웰니스 관광지'를 목표로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8개 유형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퇴직 예정 교원을 위한 '인생설계 직무연수', 직장인을 위한 '쉴-데이 힐링연수', 노년층 대상 '시니어 슈퍼맨', 아동·청소년 대상 '동심놀이터',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식 원데이 클래스', 메디푸드 중심의 요리 체험, 중장년층을 위한 '웰-에이징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각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연령대와 관심사를 세분화해 구성되며, 1일 체험부터 3박 4일 연수까지 일정과 비용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순창군민의 경우 교육비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군민 참여율도 함께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쉴랜드는 순창이 보유한 치유 자원과 농촌의 여유로운 환경을 결합한 지역 대표 복합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순창을 찾고, 머물고, 체험하는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콘텐츠의 다양화와 품질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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