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최장수 경로당 '기령당' 소통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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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최장수 경로당 '기령당' 소통 방문

겨울철 한파 대비 시설물 점검

  • 승인 2026-01-23 16:1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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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23일 기령당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전주시 제공
우범기 전주시장이 23일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로당인 '기령당'을 찾아 신년 인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방문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올해로 429주년을 맞는 역사를 지닌 기령당의 전통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 노인들을 찾아 공경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지난 2023년 3월 30일 전주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기령당은 명실상부 전주지역 노인복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현재 40여 명의 노인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우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노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경로당 이용자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우 시장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역 내 경로당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칠 기령당 회장은 "시장님이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령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세대를 잇는 지혜의 보고이자 전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이 전주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 주시길 바라며, 전주시도 노인 복지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확대 등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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