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행정안전부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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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행정안전부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선정

전국 지방소비세 29조원 총괄 관리
연 100억원 이자 수입 확보 기대

  • 승인 2026-01-23 11:5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청사1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6년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선정돼 오는 2월 1일부터 1년간 약 29조원의 전국 지방소비세 자금을 총괄 관리한다.

2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방소비세는 지난 2010년 지방 재정의 취약성 보완과 지방세수의 감소 보전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했다.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는 매월 20일 세무서장과 세관장이 거둬들인 부가가치세의 25.3%를 지방소비세로 납입받아, 안분 기준에 따라 전국 시도, 시군구, 교육청에 배분한다.

납입관리자는 분기별 지방소비세를 배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입을 확보할 수 있다. 광주시는 이자 수입이 1년간 10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시는 연 100억여 원의 이자 수입은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 재정과 민생 회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입관리자 선정은 광주시가 인구 대비 지방소비세 비율, 재정 자주도 등 지표에서 선정 당위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전국 지자체의 소중한 재원인 지방소비세를 관리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정확하고 투명한 배분 업무를 수행하고, 확보한 이자 수입은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고 광주의 내일을 준비하는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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