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의료·요양·주거·돌봄 통합 지원 본격 시행

  • 전국
  • 광주/호남

순창군, 의료·요양·주거·돌봄 통합 지원 본격 시행

사업비 총 7억6천만원 투입

  • 승인 2026-01-29 14:0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순창 0129 - 통합돌봄사업 본격 시행(1)
자료사진./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올해부터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요양, 주거, 일상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통합돌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노쇠,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 약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비는 총 7억 6천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된 후, 유관 부서 간담회, 민간 협력기관과의 실무 협의, 현장 중심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사업 실행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통합돌봄사업은 ▲지역 특화서비스 ▲의료·요양·보건 연계서비스 ▲장애인 연계서비스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군민의 상황과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따라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개별 욕구에 따른 통합적 돌봄을 제공하고,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특화서비스 분야에는 주거환경 개선, 영양 도시락 지원, 가사지원, 병원동행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군은 특히 농촌 지역 특성상 공급이 부족한 서비스들을 보완하고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장기요양 대상자를 위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운영된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연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수급자에게는 재가의료급여를 통해 식사, 이동, 생활 지원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퇴원 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연계서비스로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통합돌봄사업은 단순한 복지 전달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의료, 요양, 주거, 돌봄을 하나로 연결하는 체계를 통해 누구나 익숙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