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기본사회, 기본사회 실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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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기본사회, 기본사회 실현 업무협약 체결

정책사업 모델 발굴 등 협력

  • 승인 2026-02-02 14:0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변환순창군청 전경
순창군청
전북 순창군이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순창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섰다.

협약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지방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새로운 사회 설계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군민 모두가 삶의 출발선에서 최소한의 안정과 기회를 보장받는 '기본사회'의 철학을 실제 정책으로 구현하겠다는 실천적 의지를 담고 있다.

'기본사회 순창, 새로운 100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강남훈 명예이사장, 정균승 부이사장(이사장 직무대행), 함효건 사무총장, 송종운 정책연구소장 등 사단법인 기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6가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기본사회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시작으로, 정책사업 기획 및 추진, 정책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정보 교류, 지역 기반 협력체계 구축 및 관계기관 연계, 정책 성과 공유와 확산 등 전방위적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순창군이 추진 중인 농어촌기본소득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 실험이 이론이 아닌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기본사회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단법인 기본사회의 정책적 전문성과 연구역량이 결합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현실 속에서 순창군이 먼저 길을 열고, 먼저 설계하며, 먼저 실험하는 선도 지역으로 나서겠다"면서 "농어촌기본소득 등 순창이 그동안 시도해 온 다양한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기본사회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기본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앞으로도 기본사회TF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과 지역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가며, 농촌에서도 가능한 포용적 사회모델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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