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고산윤선도유적지 문광부 지역문화매력 '로컬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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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산윤선도유적지 문광부 지역문화매력 '로컬100' 선정

전통 현대 조화 대표 역사문화자원 위상 제고

  • 승인 2026-02-03 14:4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3-고산유적지 녹우당 일원-안채
전남 해남군 고산유적지 녹우당 일원./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 고산윤선도유적지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었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로컬 100'은 전국 곳곳에 산재한 다양한 지역의 문화자원들은 발굴해 전 국민이 향유하고 지역 생활인구 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매력성·특화성·지역문화 연계성, 지역주민 및 방문객 문화향유 영향력, 문화·경제·사회적 효과 및 지역발전 기여 가능성 등의 분야를 평가해 전국 100선을 선정한다.

해남군 해남읍 연동마을에 위치한 고산윤선도유적지는 조선 국문학의 비조(鼻祖) 고산 윤선도의 사저인 녹우당(사적제167호)과 천연기념물 비자나무숲, 오우가 정원, 고산윤선도박물관, 땅끝순례문학관 등이 밀집한 해남의 대표 역사문화관광 명소이다.

특히 국보 제240호 윤두서상을 비롯해 해남윤씨 가전고화첩 등 3천여건의 국가유산의 보고로 남도 종가의 전통과 문화의 산실이 되어왔다. 또한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을 운영해 고산 윤선도 선생에서 비롯된 한국 시문학의 맥을 잇고, 현대적으로 계승하는데 전력해 오고 있다.

로컬 100선에는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의 홍보 지원과 함께 전국 교통거점 책자 게재, 온·오프라인 인증 현판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유명한 고산윤선도유적지와 연동마을이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잘 가꾸겠다"고 말했다.

해남=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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