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옥천장학회 제22기 옥천인재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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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옥천장학회 제22기 옥천인재숙 수료식 개최

  • 승인 2026-02-09 13:1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순창군청 전경
순창군청
전북 순창군 (재)순창군옥천장학회가 지난 6일 옥천인재숙 지성관에서 제22기 옥천인재숙 수료식을 개최하고, 인재숙에서 학업에 매진해 온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학업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진로와 성장을 응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 진학 성과를 살펴보면, 수의예, 생명과학, 공학, 교육,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도권 대학과 거점 국립대학에 진학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이공계 및 보건계열 진학 비율이 높았던 점이 눈에 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 중심의 학습 환경 조성과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한 순창군의 교육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평가된다.

현재 옥천인재숙에는 전문 강사 11명이 활동 중이며, 각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강사진의 헌신적인 교육 지원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성과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옥천인재숙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질적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추진되었다. 우선, 입시 전문기업 (주)유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입시컨설팅 대상을 고등학교 3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함으로써, 조기 진로 설계와 목표 설정을 지원했다.

또한, 국어 전문교육기관 '국풀'과의 연계를 통해 문해력 향상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인재숙 내에 북카페를 조성하고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강화해 미래형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 중에는 그룹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보완과 심화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김태영 수료생은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 덕분에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도전할 수 있었다"며, 인재숙 생활을 통해 얻은 성장과 변화에 대한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인형 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라며, "여러분이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창=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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