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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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제조 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
회당 최대 2억…생산공정 자동화·해외 진출

  • 승인 2026-02-09 16:0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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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2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두 달간 농기자재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도와 국내 기업의 제조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것이 목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업 수출 활성화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스마트 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지원 대상은 농기계, 비료, 농약, 사료, 동물용 의약품, 종자, 시설자재 등을 생산하는 농산업 분야 제조기업이다. 공사는 1차 모집을 통해 약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설계,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 공장 설루션 도입과 이와 연동되는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 구축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총 2억 5천만 원 내에서 2회까지 지원하며, 회당 최대 2억 원(지원 비율 50%)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제조 환경 개선에서 더 나아가, 스마트 공장에서 생산한 품목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지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사업 참여 기업에 '농산업 수출활성화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인허가 취득 및 마켓테스트 비용 지원 등 전방위적인 수출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9일 17시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란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기술처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농산업 기업들이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혁신을 이루고, 이를 발판 삼아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나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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