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협력적 교육 생태계 조성 행복 교육비전 선포

  • 전국
  • 광주/호남

고흥군, 협력적 교육 생태계 조성 행복 교육비전 선포

전라남도교육청·고흥교육지원청 협력

  • 승인 2026-02-11 15:1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고
전남 고흥군이 지난 10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전라남도교육청, 고흥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 고흥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지난 10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전라남도교육청, 고흥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 고흥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흥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고흥교육이 지향하는 중장기 발전 방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협력적 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군의원, 교육·공공기관장, 학부모, 학생, 지역 기관·단체장 등 지역 교육공동체 전반이 참석해 고흥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함께 확인했다.

비전 선포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흥교육 소개 영상 상영, 비전 주제 발표, 실천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흥교육 소개 영상에서는 고흥교육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활동과 함께, '우주항공수도 고흥'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인 주제 발표에서는 '행복 고흥교육 비전'을 세계·배움·우주항공·도전·행복 등 다섯 가지 가치로 제시하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직접 참여해 비전의 의미와 방향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고흥교육의 비전이 특정 기관이나 행정 중심의 선언이 아니라 지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임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전라남도 교육감, 고흥군수, 고흥군의회 의장,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함께하는 '고흥교육 비전 실천 다짐 결의(공동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비전 실천에 대한 공동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지역과 동행하며 고흥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열어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공영민 군수는 "교육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으로, 지난해 고흥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공교육 지원과 돌봄 확대, 산학 연계 교육, 정주 여건 개선을 교육청·대학·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고흥에서 배우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전라남도 교육감, 고흥군수, 고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교육발전특구 운영위원회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청·지자체·학교·지역기관 간 연계 구조를 점검해 고흥형 교육혁신이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

고흥=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