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주 흑우 먹거리 육성 1억5천여만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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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 흑우 먹거리 육성 1억5천여만 원 투입

  • 승인 2026-02-19 14:37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서귀포시청
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제주흑우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송아지 생산장려금 1억 원, 흑우농가 사육시설 개선에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042마리에서 올해에는 1,100마리 이상 사육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제주흑우 및 제주흑한우로 혈통등록된 송아지 한 마리당 1백만 원 이내 지원하는 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과 제주흑우를 사육하는 농가의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다량의 흑우의 증식을 유도할 것이다.

제주흑우는 한우에 비해 출하일령이 길고 출하체중도 적어 생산비에 비해 경제성이 낮아 한우 사육두수에 비해 사육규모가 작지만, 제주흑우는 고유의 혈통과 특성을 가진 흑색의 소로써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되는 등 우리도만의 보유한 향토 유전자원으로 지역적 가치가 높다.

여기에 한우 사육두수 증가 및 사료값 상승 등으로 한우산업 경기 침체가 장기적으로 지속된 만큼 한우를 대체할 제주흑우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서귀포시는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흑우의 다양한 유전자원 집단 확보와 브랜드 차별화의 기반이 되는 제주흑우 및 흑한우 마릿수의 증가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제주흑돼지와 더불어 제주흑우가 제주의 대표 먹거리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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