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지역 예술인 창작 활성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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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지역 예술인 창작 활성화 기반 마련

2년간 작품 21점 구입

  • 승인 2026-02-19 15:5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4년부터 추진한 예술작품 구입 사업'이 제주 지역 작가와 장애 예술인이 함께하는 예술 상생 기반을 마련하며 도교육청 청사 내부가 예술작품을 만나는 문화와 치유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주 지역 작가와 장애 예술인의 작품 구입으로 지역 예술 문화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방문객과 직원에게 예술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며 전시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최근 2년간 예술작품관리협의회 심의를 통해 제주 지역 작가와 장애 예술인의 작품 총 21점(누적 1억 1743만 원)을 구입했으며, 제주 활동 작가 작품 12점, 장애인 작가 작품 5점, 장애 학생 작가 작품 4점을 본청 공용공간에 전시하고 있다.

구입 작품에는 제주 자연과 정체성을 담은 회화가 다수 포함되어 제주의 풍경과 정서를 담아 청사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전각·사진·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도 본청 복도와 민원실 등 공용공간에 전시돼 청사가 색다른 갤러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 학생과 장애 예술인 작가들의 작품은 청사를 찾는 도민과 직원들에게 깊은 울림과 정서적 안정을 전하는 동시에, 일상 속 전시를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차별 없는 포용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하는 역할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4년 첫 작품 구입 이후 차곡차곡 구매한 작품들은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지역 작가들과 예술로 소통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계와 상생하며 도민이 언제든 예술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청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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