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시, 12개 골목형상점가 행정 협업 체계 가동 본격화

  • 전국
  • 제주

제주특별시, 12개 골목형상점가 행정 협업 체계 가동 본격화

부시장 주재 TF 킥오프 개최…지속 가능 상권 성장 지원

  • 승인 2026-02-26 14:4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1772071309680_af6f5253412942c58c15239aefaafbf2
자료사진./제주특별시 제공
제주특별시가 관내 12개 골목형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서 간 경계를 허문 '행정 협업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골목형상점가 육성 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상권별 맞춤형 지원 방안과 부서별 협업 과제를 논의했다.

TF 가동을 계기로 제주시는 그동안 골목형상점가의 기반 조성에 집중해 온 단계에서 나아가 '지정 상권의 내실 있는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단순히 상권 지정에 머무르지 않고, 지정 이후 상권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TF는 제주시가 보유한 가용 자원을 결집해 상권 현장의 현안을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실행 조직'으로 운영된다.

상권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 사업에 신속히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행정 자원의 중복을 줄이고 효율적 배분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공공 와이파이 구축, 노후 간판 철거, 조도 개선,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업 과제는 8개 분야 30개 사업 규모로 검토 중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부서별 가용 자원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발굴된 협업 과제들을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민생과 골목상권 회생은 특정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전 부서가 힘을 모아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행정 사업에 신속히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상시 가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2.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3.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4.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5.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