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안전경찰관제 전국 최초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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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안전경찰관제 전국 최초 공동 추진

  • 승인 2026-02-27 14:52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25일 도교육청 오라청사 회의실에서 운영 학교 관계자 및 자치경찰단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2026년 학교안전경찰관제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안전경찰관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자치경찰단이 전국 최초로 공동 추진하는 협력사업으로 자치경찰이 학교에 상주해 안전관리, 학교폭력·범죄 예방교육, 청소년 보호 활동을 수행하는 제도다.

학교안전경찰관은 학교별 1명씩 제복을 착용하고 상주하며 등·하교 교통지도, 취약 구역 순찰, 학교폭력 사안 조사 참여, 불법 촬영 점검 등 학교 안전 전반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발생 현황과 학생생활지도 수요를 반영해 2024년 고등학교 3개교를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한림고·함덕고·서귀포산과고·제주고·한림공고·성산고 등 6개교에 자치경찰을 배치했으며 도청(자치경찰단)과 협의해 연내 학교안전경찰관 2명을 추가 배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교육행정협의회 합의를 통해 올해부터 학교안전경찰관 인건비를 도청과 교육청이 공동 부담하기로 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예산으로 2억 8880만 원을 편성하여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했다.

한편 지난해 학교안전경찰관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활동 만족도 85.12%, 지속 운영 필요성 93.76%, 확대 필요성 87.47%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유관기관 협의와 현장 의견 수렴을 강화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과 학생 안전망 강화를 지속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안전경찰관제는 사고 발생 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에 방점을 둔 혁신적인 안전 체계"라며 "자치경찰과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학교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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