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시, 우도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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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시, 우도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 본격화

도로 정비 등 5개 사업 6억1000만원 투입…3월 중 착공

  • 승인 2026-03-10 14:3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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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제주시 제공
제주특별시가 우도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방문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우도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 우도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도로 정비 ▲월파 피해 예방 ▲쉼터 환경개선 등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6억 1천만 원을 투입한다.

제주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중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오봉리 도로 정비공사(2억 원) ▲조일리 도로 정비공사(1억 원) ▲서광리 도로 정비공사(7천만 원) ▲천진리 월파 방지공사(1억 원) ▲우도면 일원 정자쉼터 정비공사(1억 원)이며, 이와 함께 폐기물 처리비 4천만 원도 포함된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주민 안전과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6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설치, 도로 정비, 방호벽 설치 등 9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에 따라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9월 19일 우도·추자 해양 일원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또한 도립공원의 유지·관리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도립공원관리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10년부터 특별회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우도 해양도립공원은 도립공원 입장료 등 수익을 활용해 주민 생활과 소득 향상을 위한 지역개발사업비로 매년 약 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김기완 기후환경과장은 "해양도립공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이용을 통해 주민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연 속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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