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 50%' 저탄소농산물 인증 목표 달성 '긍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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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50%' 저탄소농산물 인증 목표 달성 '긍정 신호'

상반기 신청 207건 3천10ha 전국 380건 중 54%

  • 승인 2026-03-10 12:0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저탄소농산물 전문매장
저탄소농산물 전문매장./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점유율 전국 50%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접수한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건수는 전국 380건의 54%에 해당하는 207건에 이른다.

신청 면적은 3천10ha로 전남도가 목표로 정한 인증면적 2천336ha(기존·신규 8천ha)의 128%에 달하는 수준이다. 시군별로는 해남이 637ha, 영암 456ha, 영광 277ha, 나주 220ha, 장흥이 194ha 등이다.

이같은 성과는 2024년 전국 하위권(4위)에 머물렀던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 인증 확대 계획 수립, 21개 시군 순회 설명회 5회, 대면 교육 5회 794명, 신청 대행,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사업' 선정 기준 완화 등 각종 제도 개선 건의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인증 신청 농가에 대해서는 3월 서류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고, 4월부터 탄소절감 농업기술 실천 현장 확인과 저탄소 농업 컨설팅 과정 등을 거쳐 8월 인증서를 발급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녹색제품구매법 개정을 통해 '녹색제품'에 '저탄소농산물'을 포함시켜 공공기관에서 구매를 의무화하도록 지속해서 건의하는 한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민간기업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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