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최고명품쌀 생산단지 광산구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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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최고명품쌀 생산단지 광산구에 조성

삼도·본량 22농가 50㏊ 시범 단지화…2년간 4억원 투입
체계적인 재배관리·공동 생산체계 구축 명품 브랜드화

  • 승인 2026-03-19 11:4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주광역시청사1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광주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 브랜드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광산구 삼도·본량지역을 중심으로 50㏊ 규모의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22개 농가가 참여해 단지화 기반의 체계적인 재배·관리와 공동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이며 총사업비는 4억원(시비 80%, 자부담 20%)을 투입한다.

재배 품종은 국내 육성 최고품질 벼인 '조명1호'와 '영호진미'를 중심으로 한다. 생산·수매·유통이 연계된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광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광주통합RPC)과 지역 농협이 함께 참여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계기관 협의와 타 지역 벤치마킹, 사업 대상자 선정·토양 검정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을 통해 ▲토양검정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시비관리 ▲생육 단계별 현장 기술지도 등을 지속, 최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산된 쌀은 광주통합RPC와 연계해 유통·판매하고 명품 브랜드화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8일 센터에서 참여 농업인과 농협, 광주통합RPC, 육묘장 관계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 기술 ▲품종별 재배 특성 및 관리 요령 ▲종자 소독과 육묘 관리 ▲물 관리와 시비 관리 ▲병해충 관리 등 핵심 재배 기술과 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광주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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