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녹색도시 조성 가로수 병해충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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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녹색도시 조성 가로수 병해충 선제 대응

도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 승인 2026-03-20 15:10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양시청 전경 1
광양시청
전남 광양시가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연차별 계획에 따라 병해충 예찰과 방제작업을 연중 추진한다.

이번 방제작업은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병해충 증가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실시하며, 도심권 가로수를 중심으로 민원처리반 3명을 투입해 방제차량을 활용한 수종별·시기별 방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먼나무 등 10개 수종, 청암로 등 40여 개 노선의 가로수다. 소나무재선충과 응애류(5월), 먼나무 등의 깍지벌레(2~8월), 이팝나무 녹병(4~5월), 왕벚나무와 낙우송의 미국흰불나방(4~9월) 등이며, 저독성·친환경 약제를 사용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방제 이후에도 수목의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돌발 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여름철 장마 전후에는 예찰을 강화하고 선제적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병해충은 발생 시기에 맞춰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방제는 가로수를 건전하게 관리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작업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방제 작업으로 인한 농약 노출 위험이 있으니 가로수 열매를 먹거나 방제 현장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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