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핵심 국장급 실무지 참여 정책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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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도 핵심 국장급 실무지 참여 정책협의체 출범

주요 통합과제·제도개선 등 공동대처 합의
시도 소통 창구·통합정책 방향 정립·쟁점 해결 기능 수행

  • 승인 2026-03-25 11:5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260324 행정통합 전남광주 정책협의체 1차 회의1
광주광역시가 24일 전라남도와 함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핵심 국장급 실무진으로 조직된 광주·전남 정책협의체를 출범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24일 전라남도와 함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핵심 국장급 실무진으로 조직된 광주·전남 정책협의체를 출범했다.

정책협의체는 양 시도 권한대행과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 등 총 8명이 참여하는 실무 조정·결정 기구로, 행정통합 기본 방향 설정, 고위급 소통, 분야별 통합현안의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사전 합의를 거쳤다.

양 시도는 정책협의체를 통해 부서간 이견 조율이 필요한 통합과제에 대한 공식 협의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실질적인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정부 재정 지원책 마련과 관련 특별법 등 제도 개선 사안에도 공동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발족과 동시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나주) 복합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안, 주요 통합과제 및 공동 추진안을 논의했다.

정책협의체 운영은 정례 회의와 수시 회의를 병행하되 긴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격식 없는 논의를 거쳐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양 시도는 특히 조직·인사·재정·법제·전산시스템 등 행정 인프라 통합과 특별법 후속 조치, 중장기 발전계획, 공인·공부 정비 등을 포함한 '핵심 통합과제'를 우선 논의했다.

이에 따라 실무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정하고, 통합 방안 마련을 위한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바로 지금이 행정통합을 위한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정책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통합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출범 과정에서 시민들께 미칠 혼선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기연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출범까지 90여일 남은 만큼 주요 통합과제를 신속히 정리하고, 실무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체계적인 관리로 완성도 높은 통합특별시 출범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주요 통합과제 외에도 전 분야에 걸친 통합방안을 마련하고 전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통합 성과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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