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 11일 가족 참여형 모터스포츠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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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11일 가족 참여형 모터스포츠 축제 열린다

'KIC챌린지레이스' 120여 대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역동적 주행

  • 승인 2026-04-08 11:1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KIC챌린지 레이스 홍보물2
KIC챌린지 레이스 홍보물.(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모터스포츠 대중화와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11~12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6 KIC 챌린지 레이스' 개막전을 개최한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주)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이 기존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를 아마추어 선수의 프로 진출 확대를 목표로 새롭게 개편한 대회로 총 4전 중 2전을 아마추어 대회 최초로 F1 코스(5.6km)에서 개최한다.

그동안 F1 코스는 국제대회나 '전남GT' 등 대규모 대회 위주로 운영됐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아마추어 레이서도 세계적 수준의 코스를 주행할 기회를 갖게 됐다.

이와 함께 라운드별 포인트를 합산해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전문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해 대회 질을 한 차원 제고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레이싱 전용 차량인 프로토타입을 비롯해 벨로스터N, 토요타 GT86 등 다양한 국내외 차량 120여 대가 7개 종목에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지난해 도입한 문화행사 브랜드 '모토조이(MOTO JOY)'를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꾸며 지역 축제로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선수와 차량을 눈앞에서 만나는 그리드워크를 포함해 서킷버스투어, 카트체험, 가상레이싱, 무선조종 자동차(RC카) 체험, 실내놀이방 등 다채로운 무료 프로그램이 현장 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장영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입문부터 프로 육성까지 아우르는 이번 대회가 모터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스피드와 복합문화가 어우러진 특화된 지역 축제로 발전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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