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치동물원 방문객 전년 대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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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치동물원 방문객 전년 대비 2배 증가

1분기 11만 명 다녀가…연 40만 명 돌파 전망
생명 치료·구조 이야기 공유…거점동물원 역할

  • 승인 2026-04-23 11:16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사진_동물과사는남자 _호광이 이야기_
광주 우치동물원 동물과 사는 남자 호광이 이야기.(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이 생태설명회, 동물 회복 과정 공유, 멸종위기종 장애 개체 수술 성공 등 생명 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수의사와 사육사가 직접 참여하는 생태 설명회 '동물과 사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우치동물원의 올해 1분기(1월~3월) 방문객은 2025년 동기간 5만 명 대비 약 2.1배 상승한 약 11만 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로 우치동물원은 2025년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 수상, '2025년 광주광역시 정책평가 대회' 시민 투표 4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

또한 우치동물원은 특수동물 관리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국내 최초로 뱀 정관 수술에 성공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외에도 2025년 6월 호남권 거점동물원 선정 이후 해남·여수·순천·제주 등지 동물 진료와 수술을 지원하는 공공 동물의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웅담 채취 농가 구조 사육곰 보호, 정착 등의 역할도 하고 있다.

2025년 연간 방문객이 2024년 대비 1.4배 늘어난 31만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온 것을 바탕으로 추산하면 올해 연간 방문객 또한 40만 명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우치동물원 동물복지와 교육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생태 동물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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