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전남·광주 의견 청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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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전남·광주 의견 청취 간담회

  • 승인 2026-05-04 10:2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중도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가 4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전남·광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애계 현안 수렴에 나섰다. 지역 장애인 정책을 선거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로, 현장 의견 청취와 정책 연계에 초점이 맞춰졌다.

4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장애인 단체와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자리에는 민형배 후보를 비롯해 양부남·김원이·서미화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마련된 일정으로, 장애인의 이동권과 생활 기반 문제 등 주요 의제를 점검하고 정책 반영 가능성을 논의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지역별 요구를 선거 공약으로 연결하는 과정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는 전남·광주 지역 장애계가 직면한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장애인단체 대표와 당사자들은 이동 편의, 자립생활 지원, 공공시설 접근성 개선 등 일상과 직결된 문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단체 측이 준비한 정책 제안서가 전달됐으며, 지방선거 공약에 반영할 핵심 요구사항도 공유됐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기반 장애인 정책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 당사자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요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같은 행보가 선거 국면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 정책을 전면에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생활 환경에 따라 요구가 다양한 만큼, 실질적인 정책 반영 여부가 향후 평가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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