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앵커기업,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 기술 개발·실증·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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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앵커기업,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 기술 개발·실증·사업화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5개사 참여
조선·에너지·농수산 등 주력산업 접목

  • 승인 2026-04-30 11:4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남도-로봇앵커기업 업무협약식1
전남도가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클로봇, 시즐 등 국내 로봇 앵커기업 5개사와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클로봇, 시즐 등 국내 로봇 앵커기업 5개사와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선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각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전남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은 전남의 넓은 산업부지, 풍부한 전력과 용수 등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선·에너지·농수산 등 지역 주력산업에 첨단 로봇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남은 다양한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기술의 실증과 확산이 가능한 최적의 테스트베드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발판으로 로봇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고, 기술개발부터 실증·상업화까지 로봇산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새로운 관련 산업 시장을 창출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5개 기업은 협약에 따라 기술개발, 실증, 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 로봇산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지능형 로봇 분야 정책과 신규 국책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개발된 로봇기술의 산업현장 적용과 보급 확대에도 협력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산업현장 로봇 실증사업 확대를 시작으로 유망 로봇기업 유치, 특화 클러스터 조성, AI·데이터 기반 로봇산업 고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위원 부지사는 "로봇산업은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에서 인식·판단·행동으로 구현되는 피지컬 AI의 핵심 산업"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전남을 산업현장 중심의 로봇 활용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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