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포토닉스 상생협의회’ 출범···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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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미래포토닉스 상생협의회’ 출범···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인공지능(AI)·에너지·우주·방위산업 견인
100억 규모 ‘차세대 광반도체 기술 고도화

  • 승인 2026-05-12 14:2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사진_미래포토닉스 상생협의회 출범식
광주광역시가 12일 미래포토닉스 상생협의회 출범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가 광산업 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AI와 반도체 기반의 첨단 기술 산업 허브로 전환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광 기반 반도체 기술을 중심으로 기존 산업 구조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최근 산업 환경에서는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광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6G 통신, 우주·방위 산업 등 고성능 연산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기존 전자 반도체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광주는 산학연 협력 구조를 중심으로 기술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통해 기술 개발과 산업 적용을 동시에 추진하는 방식이다.

광산업 생태계는 20여 년간 꾸준히 확장돼 왔다. 초기에는 광통신과 LED 중심이었지만 현재는 의료, 센서, 레이저, 정밀기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산업 구조 자체가 변화했다.

특히 연구개발 중심에서 실제 사업화 중심 구조로 이동하면서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시험·검증 환경과 기술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 단계까지 진입한 상태다.

광주시는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유럽 주요 광학 연구기관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첨단 광기술 분야에서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은 단순 제조 중심에서 기술 융합 중심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광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축이 형성되고 있다.

광주시는 향후에도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을 병행하며 광융합 산업을 지역의 핵심 미래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

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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