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친환경 축산업 기반 조성 마을공동목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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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친환경 축산업 기반 조성 마을공동목장 활성화

사육비용 저감···전국 유일 사례

  • 승인 2026-05-18 15:5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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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전국 유일의 마을공동목장의 보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여 친환경 축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마을공동목장은 마을단위로 주민들이 산과 초지를 공동 관리하고 소·말을 함께 방목하여 사육비용을 줄이는 핵심 기반으로써 전국에서 제주에만 있는 목축문화이다.

1980년대 이후 기계화 농업, 도시화, 관광개발이 진행되어 전통 공동목장이 약화되면서 운영되는 공동목장수가 감소 되었으나 오늘날 제주 공동목장은 단순한 축산 공간을 넘어 제주 전통 공동체 문화, 생태 경관, 목축문화 유산으로써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은 초지보완, 방목용 울타리 설치, 목장 관리도로 설치 등 가축 방목에 필요한 축산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개 마을공동목장에 80백만 원을 지원하여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마을단위 축산업 활용으로의 재정적 지원을 해줌으로써 목장 활용 동기부여와 생산성 향상, 사료비 절감, 조합 유지, 초지 경관 체험 자원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마을공동목장은 가축생산비를 절감하면서 동물복지를 실현하는 환경친화적 축산기반이다. 여기에 제주만의 목가적 경관을 활용하여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마을공동목장 보존과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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