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0대 고품질 대표 브랜드 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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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대 고품질 대표 브랜드 쌀 선정

대상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최우수상 해남 '땅끝햇살'

  • 승인 2026-06-08 10:26
  • 신문게재 2026-06-09 4면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남 10대 브랜드 쌀 홍보-수완지구 직거래장터
수완지구 직거래장터.(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최근 전국 최고 명품 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전남 쌀의 생산·유통을 견인한 대표 브랜드 '202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평가 결과, 대상엔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해남 '땅끝햇살'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나주 '왕건이탐낸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장흥 '아르미쌀'이 이름을 올렸으며, 장려상엔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영암 '달마지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무안 '황토랑쌀', 진도 '보배진미쌀'이 각각 선정됐다.

담양 대숲맑은담양쌀은 품질·품위평가, 식미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해남 '땅끝햇살'은 국산 품종인 '새청무'를 기반으로 철저한 미질 관리와 우수한 밥맛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전남도는 2005년부터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를 추진했으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분야별 전문기관에 평가를 의뢰하고, 품종 혼입여부, 품위·품질,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을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엄격하게 평가했다.

선정된 10개 브랜드에는 대상으로 품질 향상과 홍보·마케팅, 판매 촉진을 위한 사업비 총 1억 5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이 땀 흘려 이룬 결실인 전남 쌀이 국내외 시장에서 제값을 받고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도록 유통 판로 확보와 RPC 시설 현대화 등 생산·유통 기반을 계속 강화하겠다"며 "전남 쌀의 고품질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관리·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이번에 선정된 10대 브랜드 쌀을 비롯해 광주지역 쌀 제품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무안=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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