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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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 열린다

  • 승인 2026-06-09 15:13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9-근대5종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 (2)
근대5종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사진=해남군 제공)
대한민국 근대5종 선수들이 총집결해 기량을 겨루는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가 6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근대5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근대5종을 대표하는 선수와 임원 등 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는 국내 근대5종 종목의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서, 전국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매년 전국단위 대회를 유치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지난 4월 실업근대5종 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종 경기대회를 유치해 우리나라 근대5종 종목 활성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근대5종은 레이저런, 펜싱, 수영, 웨이트트레이닝, 장애물 훈련 등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4년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승마 종목이 장애물 경기로 대체되면서 장애물 종목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장애물경기장을 신축해 운영하고 있다.

450여㎡ 규모 실내 장애물경기장을 비롯해 우슬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육상, 펜싱 전용시설 등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이 해남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관계자 등 8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교통 및 편의 지원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한 근대5종 선수들이 해남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스포노믹스(Sports + Econonmics) 기반 스포츠마케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며 스포츠를 지역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숙박·외식·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등 스포츠와 경제를 연계한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전지훈련을 통해 축구, 육상, 펜싱, 근대5종 등 12개 종목 217개 팀, 4,025명의 선수단을 유치해 연인원 4만여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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