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스페인 케이-엑스포 45만4000달러 수출 MOU

  • 전국
  • 광주/호남

전남도, 스페인 케이-엑스포 45만4000달러 수출 MOU

유럽시장 진출 기반 구축

  • 승인 2026-06-18 10:31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케이-엑스포 스페인-담우 나물비벼밥 시식
케이-엑스포 스페인에서 열린 나물비빔밥 시식.(사진=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케이-엑스포 스페인(K-EXPO SPAIN) 2026'에 참가해 10건, 총 45만 4천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하며 유럽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박람회에선 마린테크노, 이노플럭스, 천연염색 숨, 서광식품, 담우, 푸드파파, 바다소풍, 제이에스코리아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 8개사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전남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K-푸드와 뷰티를 넘어 K-컬처에 대한 유럽 소비자의 높은 관심 속에 전남의 식품·화장품·전통한복이 주목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식품 분야에선 전남 특산물인 유자차와 나물비빔밥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떡볶이와 전복 제품 역시 구매 상담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K-푸드에 대한 지속적 수요를 바탕으로 신규 거래선 확보와 수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화장품 분야에선 기능성 화장품이 차별화된 원료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제품 효능과 성분에 대한 문의를 이어가며 관심을 나타냈다.

전통한복 분야에선 천연염색 기법을 활용한 한복이 한국의 전통미와 친환경 가치를 담은 문화상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지 관람객 발길이 이어지며 K-컬처 연계 상품으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성과는 전남 우수 제품이 진입 장벽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체결된 협약이 실제 수출과 현지 유통망 구축으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와 해외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1.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2.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3.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5.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